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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주일예배 <생명력이 있는 살아있는 교회> 정연원목사
글쓴이
: 정연원
날짜
: 2016-08-26 18:05:39
조회수
: 812
大阪敎會 主日禮拜 <2016年 5月 1日> 說敎 鄭然元牧師
* 題目 : 생명력이 있는 살아 있는 교회
* 聖經 : 요한계시록 2장 8절-11절
<개역>[서머나 교회]
8. “너는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이, 곧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9. 내가 네 환난과 가난을 알지만 실은 네가 부자다. 또 내가 자칭 유대 사람이라 하는 사람들의 모욕도 알지만 실은 그들이 유대 사람들이 아니라 사탄의 집단이다. 10. 너는 고난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마귀가 너희 가운데 몇몇을 감옥에 집어넣을 텐데 너희가 10일 동안 핍박을 받을 것이다. 너는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줄 것이다. 11.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은 둘째 사망에서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설교>
오월의 첫날입니다.
두주간 전에 있었던 九州地方 지진으로 많은 피해민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가옥이 17,000동이 파손이 되었기 때문에 피난소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의 애처로운 모습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다음 주, 교회창립9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大阪敎會 특별히 자매교회인 노량진교회 원로목사님이신 림인식목사님을 모시고 가지는 합동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주일을 통해 창립기념의 의미와 앞으로 우리 大阪敎會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교회(敎會/church)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이 선택한 사람들을 한곳에 부르셨답니다. 그들이 이전에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살았던 문제를 삼지 않고 이전과는 달리 구별된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을 모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을 믿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를 둔 사람들이 모인 구원의 공동체를 교회라고 합니다.
개역성경에 교회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에클레시아’(ekklesia)로 ‘부름받아 나온’, ‘부르심’, ‘택함 받은’ 등의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말은 공적인 목적으로 모이는 모임을 가리키기도 했기 때문에 ‘모임’이라고 번역되기도 했습니다(행19:32, 41).
구약성경이 처음 기록된 히브리어말 성경을 헬라말(그리스말)로 번역을 했을 때, ‘카할’(qahal)이라는 단어를 ‘에클레시아’로 번역했는데 이것은 주로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회중을 의미합니다. 때로 ‘쉬나고그’혹은 ‘시나게’
(synagoge)라고도 불렀지만 ‘쉬나고그’는 유대인의 모임이나 건물을 가리키는 회당이라는 의미 때문에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신약성경에서의 교회는,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드린 말씀 즉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는 고백 후에, 예수님께서 교회가 세워질 것을 말씀하실 때 처음 사용되었습니다(마 16:18).
실제로 공동체로서의 새 교회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후에 예수님의 보혈에 근거하여(고전 3:11; 엡 2:20-23)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가 세워졌던 것입니다(행 2장). 여기서 교회는 건물이나 기관이 아닌 사람들의 모임인 회중(공동체)이었다. 이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행 2:42)고 하였습니다.
신약에서 교회는 여러 가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로 사신 것(행20:28), 보이지 않는 교회(롬6:3-5; 고전12:12-13), 그리스도 지체로서의 교회(롬12:4; 엡4:3), 하나님의 가족(엡2:19),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고후11:2), 예수 그리스도를 목자로 하는 양떼(요10:11-16)라고도 하셨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이 이해한 교회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 1:2),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갈 1:2) 등으로 지역이나 구성원에 따라서 부르거나 ‘아굴라와 브리스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고전 16:19) 등으로 불렀습니다.
김덕성목사님께서 목회하실 때, 유시한 장로님께서 집필하신 우리 大阪敎會의 보물 같은 역사책이 있습니다.
우리 大阪敎會의 처음 시작의 역사를 <大阪敎會55年史>를 통해 보면, 교회가 되기 전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책이 기초가 되어 80주년사, 90주년사가 계속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73페이지에 교회 창립과 해방 전교회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1921년 5월에 당시 신호신학교에 신학생으로 유학 온, 김우현씨와 부산에서 도일한 김의생, 신앙자매에 의해 공장 근무자들의 기숙사에서 기도의 제단을 쌓게 함으로서 현 大阪敎會가 태동케 한 것이다.”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곳에서나 어떤 시대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백성들을 불러내시고 모으셔서(롬 8:3, 29-30) 그 안에 거하시고 다스리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고후 6:16-18) 또한 성도들을 향해서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지적하며 성전이 거룩하듯 거룩할 것을 권면했고 있습니다(고전 3:16-17). 사도 바울은 사도와 선지자들의 터와 그리스도의 모퉁이 돌로 세워진 교회(엡 2:20)를 이루어가기 위해 성도들이 받은 은사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을 강조했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엡 2:21-22).
신약에 나타난 교회에 대한 특별한 이름들이 나옵니다. ‘그리스도의 몸’ , ‘하나님의 전’ ,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엡 2:22),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을 ‘신령한 집’(벧전 2:5)으로 세워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처음 세워진 교회들이 당시에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기독교의 복음이 전해졌는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따를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처음 만들어졌던 교회가 신앙을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알려 주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의 모범이, 오늘 날의 교회가 어떤 신앙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우리 大阪敎會가 어떤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가를 알려 주는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8절에, “너는 서머나 교회에게 주신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표현합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이, 곧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서머나 교회의 특징에 관해서는,
“내가 네 환난과 가난을 알지만 실은 네가 부자다.” “또 내가 자칭 유대 사람이라 하는 사람들의 모욕도 알지만 실은 그들이 유대 사람들이 아니라 사탄의 집단이다.” 두가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환난과 가난 속에 있을지라도 너는 부자’라는 말씀과 ‘교회를 핍박하는 유대사람들을 사탄의 집단’이라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머나 교회가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을 예언 하시면서, 그 고난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성도들 중에 몇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하셨습니다. 이러한 핍박 가운데서도 죽을 각오를 다하여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신앙을 가진 성도와 교회에 주시는 축복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줄 것이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1절 말씀을 통해,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은 둘째 사망에서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우리 大阪敎會도 95년의 역사 속에는 어려가지로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선배들은 이 모든 것을 믿음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大阪敎會를 만들어 오신 것입니다.
<大阪敎會55年史>에서 교회의 시작과 일본에 사는 당시 조선인인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고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설립되고 2년이 채 안된 1923년에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東京지역에서 있었던 무차별 학살의 내용입니다.
지진이 나자 조선사람들이 지진을 이용하여 불을 질렀다는 확인 안 된 이야기가 화재의 주범이 조선사람들이라는 잘못된 내용이 순식 간에 전해졌습니다.
지진과 화재로 정신적으로도 힘든 가운데 있던 당시의 사람들, 관동지역 여러 곳에서 조선인 집단 학살의 사건이 있어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조선사람들이 교회에 모여 들었다고 전합니다.
오늘 우리는 역사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현대의 교회가 초대교회처럼 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 라는 질문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의 기도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함께하셨습니다. 이곳에 모였던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다락방에서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며 겸손하게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행 1:14).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이 생겼고,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성령충만 했고 영적 은사들을 행사했습니다. 또 복음을 전파했고, 사랑의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증거의 결과 교인들의 수는 날로 늘어갔습니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하지만 이와 함께 교인들에 대한 박해도 늘어갔습니다(행 5:17-42).
이 박해가 생명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가 박해 가운데도 교회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믿음이었습니다. 고통을 보고 숨어 버리거나, 도망치지 않고, 배반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 그들의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지킨 것입니다.
생명력이 있는 교회는 죽어가는 것을 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생명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생명력 있는 신앙을 키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커 성장하고 성숙하지 않으면, 우리의 교회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교회창립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주제로 정한 “신앙계승을 통해 선교100주년을 맞이하자!” 이것이 단순한 구호나 외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우리들의 가정에서부터, 우리들의 교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읽지 못했습니다만, 계시록3장 1절, “너는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들을 알고 있으니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실은 죽어 있구나.
사랑하는 大阪敎會 성도 여러분!
교회창립9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이어온 역사입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신앙으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받은 이 귀한 영원한 생명을 계속해서 계승해 가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그 누구라도 하나님은 이 시대에 이 시간에 나를 우리를 이 거룩한 곳, 생명력이 있는 이 자리에 있게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박해를 이기고 믿음을 지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내가 믿음 생활을 하고, 내 자녀들의 신앙을 키워 나가야 할 곳, 내 손자들이 믿음을 지킬 교회로 알고 다짐하면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 있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십시다!
<기도>
오월의 첫날, 우리 大阪敎會를 축복하신 달, 예배를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력이 있는 교회, 살아있는 교회, 기도가 끊이지 않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기쁨의 찬양이 흘러나오는 교회, 복음의 말씀과 축복이 가득하여 이웃을 기쁘게 하며 우리 자녀들 자손들이 믿음생활 잘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주일 맞이하게 될 교회창립95주년예배와 임직식이, 100주년을 향하는 귀한 걸음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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