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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신년주일 <예수와 함께 하는 새해> 정연원목사
글쓴이
: 정연원
날짜
: 2017-01-01 14:33:42
조회수
: 651
大阪敎會 新年主日禮拜 <2017年 1月 1日> 說敎 : 鄭然元牧師
* 題目 : 예수와 함께 하는 새해
* 聖經 : 마태복음 6장33절-34절
33.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33. 何よりもまず、神の?と神の義を求めなさい。そうすれば、これらのものはみな加えて?えられる。 34. だから、明日のことまで思い?むな。明日のことは明日自らが思い?む。その日の苦?は、その日だけで十分である。」
<설교>
2017년 새해 아침입니다. 먼저 교우 여러분과 새해 인사를 나눕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이 계시니 행복합니다!
성도님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새해 첫날 금년은 주일날이기도 합니다. 7년 뒤인 2023년이 되면 오늘처럼 설날이 첫주일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행을 하게 됩니다.
혼자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나면 ‘혼자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돈없이 배낭을 메고 힘든 것을 각오하고 떠나는 여행을 ‘무전여행’이라고 합니다.
부부가 결혼을 하고 첫 번 여행을 떠나는 것을 ‘신혼여행’이라고 합니다.
학생시절 단체로 여행을 가면 ‘수학여행’이라고 하죠!
어디로 갈 것인지? 무엇을 볼 것인지? 어떤 것을 먹을 것인지? 교통수단은 어떤것을 이용해야 하는지? 여행 계획을 치밀하게 하고 떠나게 될 것입니다.
두주일 전이었습니다. 지난 12월 노인대학이 마지막 하는 화요일 박진숙권사님의 둘째 아들 이용수군이 제 사무실에 인사를 왔습니다.
용수군은 어릴 때부터 그의 꿈은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도 열심히 야구를 했고 대학에 들어서도 야구를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세이노’ 실업팀에 입단하여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일본대표로 프랑스 원정 시합도 다녀왔습니다. 프로야구팀에서 스카우트가 되어야 프로야구선수로 활약을 할터인데 그런 오퍼(offer/제안)가 없었습니다.
제게 와서 하는 인사는 “야구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은퇴를 하겠습니다!”는 것이었습니다. 용수군은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업팀의 중심선수로 활약도 했습니다만,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일, 프로야구선수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만 “그럼 용수군은 무엇을 하고 싶은데?” 하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상상 밖의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새해가 되면 세계일주를 하면서 견문도 넓히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서 무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하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저는 말했습니다. “그럼 잘 준비를 해봐! 인생이 이런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야. 자기 자신을 찾고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싶은 것을 한번 해봐!” 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내일을 자신을 찾아 나서는 용수군에게 신앙적인 면에서는 스페인의 “산티아고의 순례의 길”도 괜찮을 수 있어! 하고 말을 했더니 이미 그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수군은 2일전 지난 12월30일 자신의 SNS 블로그에 이 여행을 결심하고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오늘 이 새해 아침에 이 내용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한번 격려의 벅수를 해 주시겠습니까!
한 젊은이의 세계 일주를 꿈꾸고 출발을 할 때, 그는 많은 준비를 할 것입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곳으로 떠납니다. 여행은 이렇게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청년이 떠납니다. 내 아들이 긴 여정을 떠나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우리도 이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치밀한 계획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불확실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일본은 새해 정초가 되면 몇 일동안 절이나 신사를 찾아가 참배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이 종교적인 행사이든, 문화적이든, 아니면 하나의 연간행사이든간에 참배를 합니다. 그 이유는 한해동안 자신이 믿는 신이 자신과 가족들을 지켜주고 복을 줄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해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우리는 어떤 마음입니까?
이 세상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고 하는
나의 강한 의지와 결단이 여기에는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새해 새 결단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여 일년이라는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일과 같을 수 있습니다.
내일(tomorrow)은, 오늘이 지난 다음날을 말하며 明日과 같은 뜻입니다.
훗날, 미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출애굽을 하는 과정에서 모세가 바로왕을 찾아가서 자신들을 광야로 보내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내일’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그는 그 내일이라고 하는 날 이스라엘 백성들 보내주지 않았습니다.(출8:1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일’ 이스라엘 생축과 애굽 생축을 구별하여 이스라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출9:5-6)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5. 主はまた時を定め、明日、この地でこの事を行われる。」 6. 翌日、主はこの事を行われたので、エジプト人の家畜はすべて死んだが、イスラエルの人?の家畜は一頭も死ななかった。
이렇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새해 아침에 우리가 읽은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십시다!
33.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33. 何よりもまず、神の?と神の義を求めなさい。そうすれば、これらのものはみな加えて?えられる。 34. だから、明日のことまで思い?むな。明日のことは明日自らが思い?む。その日の苦?は、その日だけで十分である。」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 한해를 예수님과 함께 걷고,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십시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나가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새해에 준비해 주신 축복을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주실 것입니다.
신년 설교를 준비하는 중에 이런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한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돌아보도록 하십시다!
허무라고 부르는 지하철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는 당신에게 보람을 줄 것입니다.
교만이라 부르는 비행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는 당신을 보통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성공이라 부르는 과속 택시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성실이라는 새 차표를 받으셔야 합니다.
욕심이라 부르는 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상륙해야 할 만족의 섬은 예수입니다.
미움이라 부르는 호랑이 등에 올랐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께 사랑의 묘약을 받아야 합니다.
소위 자신감이라는 풍선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하나님 안에서만 평화를 발견할 것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다시 하십시다!(목소리를 함께해서 해보십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이 계시니 행복합니다!
성도님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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